12월 18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12/18 11:44

▶ 태국 경제, 향후 20년 저성장 전망…"잠재성장률 아세안 최저"

세계은행 "고령화·투자 둔화·노동생산성 저하로 개혁 필요"

태국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잠재성장률이 향후 20여년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중 최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세계은행(WB)이 전망했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지난 14일 발표한 태국 경제 보고서에서 경제 개혁 없이는 앞으로 20년간 태국 잠재성장률이 3%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끼아띠뽕 사리야프루챠 세계은행 태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고령화와 민간 투자 둔화, 노동 생산성 저하 등을 성장률 저하 원인으로 꼽았다.

  세계은행은 내년과 2025년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3.2%, 3.1%로 예측했다. 이 역시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다.

  올해 성장률은 2.5%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3분기에 예상을 크게 밑도는 1.5%를 기록하는 등 경제 회복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세계 경제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회복세도 더딘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 유치 성과도 주변국보다 부족했다.

  2020년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증가했지만, 대(對)태국 FDI는 감소했다.

  대태국 FDI는 2021∼2022년 개선세를 보였지만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에 비해서는 뒤처졌다.

  세계은행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해 태국은 인적자본, 교육, 건강, 기후변화 대응, 세제 개혁 등에 더 많이 투자해 재정 정책을 통한 구조적 개혁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태국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중국, 러시아, 인도 관광객 등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유흥업소 영업시간도 오전 4시까지로 연장했다.

  소프트파워 강화를 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 삼으려는 태국 정부는 관광, 축제, 스포츠, 음식 등 11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16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만밧(약 37만원)을 지급하려다가 국가 재정 부담 등을 우려한 반발 여론에 밀려 보류한 상태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지난 9월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태국 경제는 병자 같다"며 경제 활성화 대책을 긴급히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태국 북부 국경서 군·마약조직 총격전…"운반책 15명 사망"

미얀마서 국경 넘어 이동 중 적발…필로폰 170만정 발견

태국 경찰이 지난 12일 압수한 필로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국경 지역에서 군과 마약 밀매조직 간 총격전이 발생해 밀매조직원 15명이 사망했다.

  1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군은 지난 15일 오후 7시께 미얀마와 접한 치앙라이주 매파루앙 지역 순찰 중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국경을 넘어 도보로 이동하던 무리를 발견했다.

  군의 정지 요구에 이들은 즉각 총을 쏘기 시작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군은 철수 후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16일 오전 현장 점검에 나섰고, 마약 운반책으로 추정되는 시신 15구와 이들이 메고 있던 배낭들이 발견됐다.

  배낭에서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알약 170만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격전으로 인한 군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골든트라이앵글'로 불리는 태국·미얀마·라오스 접경지대는 세계적인 마약 생산지로 꼽힌다.

  특히 2021년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마약 생산량이 급증했으며, 다량이 태국 등으로 흘러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최근 미얀마가 아프가니스탄을 넘어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태국은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마약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필로폰을 1정 이상 소지하면 마약 판매범으로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 규정도 강화했다.

  지난 12일에는 경찰이 미얀마와 인접한 서부 깐짜나부리주 통파품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대 규모의 필로폰을 압수했다.


▶ '탁신 특혜' 이정도?…태국, 교도소 밖 수감허용 가능 규정 개정

'교도소 과밀 해법' 설명에도 야권 "탁신이 하루도 교도소에서 안보내게 됐다" 비판

탁신 전 총리가 입원 중인 경찰병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재소자의 '교도소 외부 수감생활'이 가능하도록 교정 규정을 개정했다.

  수감 첫날부터 약 4개월째 병원에 입원 중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봐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교정국은 지난 15일 재소자들이 교도소 외부 공간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고, 각 주에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조건을 충족하는 재소자는 교도소 외부 주택이나 건물 등에서 수감생활을 할 수 있다.

  타위 섯썽 법무부 장관은 새 규정이 교정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하며, 과밀화는 태국 교도소가 인권 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당국은 사회 복귀를 위한 훈련이 필요한 재소자들이 있고, 교도소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권과 시민단체 등은 탁신 전 총리에 대한 특혜를 위해 도입된 규정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피칫 차이몽꼰 '태국 개혁을 위한 학생·국민 네트워크' 대표는 "탁신이 교도소에서 하루도 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며 "이번 조치는 2013년 잉락 전 총리가 추진한 사면 법안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한 달 이상 병원에서 치료받은 재소자가 115명이라며 탁신 전 총리를 위한 규정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년 총리로 선출됐으나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됐다. 그는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2008년부터 해외 도피 생활을 했다.

  탁신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은 2011년 총선 승리로 총리가 된 뒤 탁신의 사면과 귀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괄적 사면을 추진했다.

  이는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를 촉발했고, 반(反) 탁신 진영의 퇴진 공세 끝에 잉락은 결국 헌법재판소의 권력 남용 판결로 총리직을 잃었다.

  귀국이 좌절된 탁신은 계속 해외에 머물다가 지난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당일 밤 고혈압 등을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지금까지 입원 중이다.

  이를 둘러싸고 장기 입원과 호화 병실 이용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이어졌다.

  그사이 왕실 사면으로 그의 형량은 1년으로 줄었다.

  탁신은 '병원 수감생활' 중 두차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탁신의 귀국일에 탁신 세력 정당인 푸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됐다.

  푸아타이당은 지난 5월 총선에서 제1당을 전진당(MFP)에 내줬으나 친군부 정당 등과 연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탁신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지난달 푸아타이당 대표로 선출됐고,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된다.


▶ 태국인 90% "미세먼지 문제 우려"…첫 대기오염전문병원도 설립

건기마다 공기질 세계 최악 수준 악화…"논밭 태우기·산불이 주범"

미세먼지로 뿌연 방콕 시내 전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건기가 돌아오면서 공기질이 급격히 악화한 태국에서 현지인의 약 90%가 초미세먼지(PM2.5)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현지 매체 네이션과 타이PBS에 따르면 수안두싯대학이 지난 12∼15일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태국인 응답자 1천123명 중 41.6%가 초미세먼지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답했다.

  48.9%는 '다소 우려스럽다'고 답해 90.5%가 대기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와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1.3%, 8.2%에 그쳤다.

  초미세먼지 문제의 원인으로는 논밭 태우기·산불을 꼽는 응답자가 79%(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 공장(70.6%), 건설(68.4%) 등이 뒤를 이었다.

  태국은 해마다 건기가 되면 세계 최악 수준으로 대기오염이 악화한다.

  정부는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당국은 내년 발효를 목표로 대기오염방지법을 마련했다. 태국 영토 외부에서 대기오염이 유발돼도 태국법에 따라 불법으로 간주, 배상금을 물린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사탕수수밭을 태우지 않는 농민들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와 방콕시는 방콕 시내 짜뚜짝 공원에 대형 공기청정 부스를 설치했다.

  태국 첫 대기오염전문병원도 문을 열었다.

  정부는 방콕 근교 놉빠랏 라자타니 병원 내에 대기오염클리닉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대기오염 관련 질병을 가진 환자들을 관리하고,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피해를 줄이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부는 이 병원에서 수집한 정보를 대기오염 관련 질병을 줄이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다른 지역에도 대기오염클리닉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에서 매년 약 3만명이 대기오염 영향으로 사망한다.

 

▶ 야구공에 넣어 밀반입한 '미친약' 41억원어치…태국인 47명 검거

야구공 안에 들어간 마약
[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은 18일 야구공 속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시킨 외국인 노동자 A(35)씨 등 16명을 구속 송치하고, 3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태국 출신인 이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야구공 속에 마약 '야바'(YABA)를 몰래 숨겨 국내로 보내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이들이 밀반입한 마약은 8만2천정으로 시가 상당 41억원이다.

  이 중 6만7천정(시가 33억원 상당)은 압수해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태국어로 야바는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일으키는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이다. 붉은색 알약 형태이며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돼 유통된다.

일명 '미친 약' 마약 '야바'
[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경북, 경기, 대구, 울산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공장 근로자들로 각 지역 중간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마약을 투약한 태국인들은 주로 불법체류자들로 농촌이나 공단 일대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집단으로 투약했으며, 출근 직전이나 근무 중에도 상습 투약해 환각 상태에서 일을 했다.

  과거 화장품이나 의약품, 식품 등에 마약을 밀반입하던 수법을 벗어나 야구공 실밥을 일일이 뜯어 해체한 뒤 플라스틱 공 안에 마약을 숨겨 재포장하는 교묘하고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알렸다.

  김기범 경북경찰청 형사과장은 "태국 현지에 있는 밀반입 총책 등 공범 5명은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라며 "국제 공조 수사로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일명 '미친 약' 마약 '야바'
[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3년 1~9월 외국인 태국 콘도 10,703채 구입. 1위는 중국인, 2위는 러시아인

(사진출처 : Thairath Money)

  태국 정부 주택 은행(GHB) 부동산 정보 센터(REIC)는 2023년 1~9월 기간에 구입한 태국내 콘도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7.6% 증가한 10,703채, 구매 총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1.6% 증가한 522억5,900만 바트였다.

  지난 9개월 동안 태국 콘도(수량 기준)를 가장 많이 구입하고 양도한 상위 5위 외국인은 다음과 같다.

1위: 중국인 4,991채
2위 : 러시아 962채
3위 : 미국 422채
4위 : 대만 378채
5위 : 프랑스 372채

  구매/양도 금액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중국인 247억 4천만 바트
2위: 러시아 3,436백만 바트
3위: 미얀마 3,436백만 바트
4위: 미국 21억 2백만 바트
5위: 대만 1,841백만 바트

  외국인이 콘도를 구입한 지역 1위는 해변 휴양지로 알려진 파타야가 있는 동부 촌부리도로 전체의 41.7%를 차지해 1위였다. 2위는 방콕으로 37.5%였다.

  하지만 콘도 구입액은 방콕이 촌부리보다 많았다. 콘도 구입액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방콕 301억 7,200만 바트
2위 : 촌부리(파타야) 141억 5백만 바트
3위: 푸켓 34억 2,500만 바트
4위: 치앙마이 20억 3백만 바트
5위: 프라추압 키리 칸(후아힌) 10억 2,800만 바트


▶ 세타 태국 총리, 최저임금 인상폭이 너무 작다며 재검토 요청

(사진출처 : PPTV)

  태국 국가임금위원회가 하루 최저임금을 지역에 따라 330~370바트로 2~16바트 인상한 안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세타 태국 총리는“인상폭이 너무 작다”며, 인상안 재검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정부는 전기요금과 연료비 인하 등 기업의 각종 비용이 절감되는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 일부를 근로자들에게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타 총리는 전체적인 최저임금 인상폭이 너무 작다고 불만을 표현하며, 현재 최저임금 328바트에서 330바트로 2바트 인상에 그친 세 지역(빧따니, 얄라, 나라티왓)에서는 “이 인상액으로는 계란 1개도 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세타 총리는 임금위원회의 인상폭 재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합당한 금액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명령하지는 않겠지만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안은 각의가 승인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기업의 생산거점 해외이전으로 이어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300바트가 한꺼번에 400바트로 상승된다고 해도, 각종 자금지원책이 있어 갑자기 이전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타 총리가 소속된 여당 프어타이당의 선거공약이었떤 하루 최저임금 400바트의 현실화에 대해서는 “대도시는 몰라도 지방이나 경제 규모가 작은 지역에서는 현실화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정부가 국민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고 소득을 늘리는 조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전기요금을 유닛당 4.20바트 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NEPC) 회의에서 월 300유닛 미만의 전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지원하자는 제안도 나왔다고 밝혔다.

 

▶ 블랙핑크 리사(Lisa), 제파이 세프의 7번째 미슐랭 스타 축하 행사에 합류   

(사진출처 : The Nation)

  블랙핑크의 리사가 7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제파이 셰프를 축하했다. 태국 소프트파워의 영향력 있는 두 인물인 리사와 제파이의 만남은 제파이 길거리 식당에서 열렸다. 

  축하행사에는 리사와 그녀의 어머니, 농심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삼성 회장의 부인과 딸도 행사에 참석했다. 

  리사는 제파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들을 맛볼 수도 있었다. 제파이 셰프는 감사의 표시로 리사에게 가방에 담긴 세트를 선물했다. 세트에는 한국의 인기 브랜드 신라면과 제파이가 협력해서 출시한 똠얌꿍 라면 특별판이 들어있었다. 

  리사는 유명한 게살오믈렛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즐겼다. 방콕 쁘라투피 지역에 위치한 제파이 레스토랑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길거리 식당이다. 

  셰프는 개방된 주방의 작은 숯불 난로를 이용해 요리하며 그 뿌리는 70여 년 전 셰프의 아버지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게살오믈렛, 뿌팟퐁까리, 볶음국수 등 대표 메뉴들은 식당의 전설적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Lisa joins celebrations for chef Jay Fai’s 7th successive Michelin Star/The Nation, 12.1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entertainment/400338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